(일요일, 야간, 휴일)병원비 할증 시간 및 기준

주말에 갑자기 아파서 헐레벌떡 병원에 다녀왔더니 영수증에 찍힌 금액이 너무 커서 깜짝 놀라신 적 있으시죠? 저도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몸이 아프면 할증된 병원비 때문에 되도록 평일에 가려고 참곤 합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할 때에는 참지 말고 병원에 꼭 방문을 하셔야 하는거 알고 계시죠?
일요일이나 공휴일만 되면 할증되는 병원비 도대체 왜 그러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일요일, 야간, 휴일) 병원비 할증 시간 및 기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에는 일요일, 공휴일, 야간 진료 가능한 병원 쉽게 찾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요일 야간 휴일 병원비 할증

병원비가 할증되는 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 뿐만 아니라 평일 야간에도 적용이 됩니다.

우리가 보통 알고있는 오전9시부터 6시까지는 정상진료로 할증되지 않은 금액이 청구되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시간과 요일에 따라 할증되는 %가 아래와 같이 달라집니다.

평일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오후6시 이후부터 30% 할증 된 진료비가 청구됩니다.

이 때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30%가 아닌 50%가 할증되며, 만6세 미만 소아가 진료를 받을 경우 100% 할증된 금액이 청구됩니다.

토요일 같은 경우는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가 정상진료시간으로 간주되며, 오후 1시부터 월요일 오전 9시까지 30% 할증된 병원비가 청구됩니다.

일요일에는 정상진료라는게 없고, 일단 진료를 받았다고 하면 기본적으로 평일대비 30% 할증된 금액이 청구됩니다.

여기에 추가로 응급실진료를 받을 경우 50% 할증이 되고, 만6세 미만 소아의 경우 100%가 할증됩니다.

병원비 할증의 기준은 환자가 병원에서 진료를 접수한 시간을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단,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정상진료 전 까지는 접수한 시점이 아닌 담당의사가 진료를 개시한 시점에 할증이 적용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병원 진료비에 기재된 항목을 보면 생소한 용어와 복잡한 구조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급여와 비급여가 뭐가 다른지 본인부담금은 뭔지 명확하게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진료비영수증 설명에 관한 동영상을 확인하시면 진료비영수증을 이해하시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